장성 관광·문화 컨트롤타워 뜬다…재단 임원 9명 공개모집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장성군이 지역 관광과 문화예술 정책을 이끌 전담기관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성군은 장성군관광문화재단의 운영을 책임질 임원 9명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6명, 감사 2명이다. 재단의 초대 운영진을 구성하는 절차가 시작되면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온 관광문화재단 설립도 본격적인 출범 단계에 들어섰다.

상임이사는 재단 이사장인 장성군수를 보좌하고 조직 운영과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상근직이다.

재단 직원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을 갖고 관광과 문화예술 분야의 주요 사업을 실무적으로 이끌게 된다.

비상임이사 6명은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해 재단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예산 등 중요 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감사 2명은 회계 처리와 사업 집행이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장성군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직접 방문과 등기우편, 이메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세부 자격요건과 모집 일정, 지원서 등 제출 양식은 장성군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은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원 후보자를 선정한 뒤 재단 설립을 위한 후속 절차를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임이사 최종 후보자는 장성군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이후 창립총회 개최와 임원 임명, 정관 확정, 법인 설립 허가, 설립 등기 등의 절차가 이어진다.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장성군관광문화재단은 지역 관광과 문화 정책을 전담하는 독립 법인으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장성군관광문화재단은 장성의 관광산업과 문화예술 분야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재단이 출범하면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축제 운영, 문화예술 사업 지원, 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기관 중심으로 분산돼 있던 관광·문화 관련 업무를 전문기관이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장성군은 민선 8기 출범 당시 관광과 문화 발전을 주도할 재단 설립을 공약에 포함하고, 조직 구성과 제도 정비 등 필요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군관광문화재단이 지역 관광과 문화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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