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만 유튜버 '꼰대희', 장생포 뜬다…같은 날 문학 프로그램도
오는 18일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그맨 김대희와 크리에이터 박민정이 참여하는 '꼰대희와 MZ 딸래미의 장생포 여행'이 열린다./사진-울산 남구오는 18일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그맨 김대희와 크리에이터 박민정이 참여하는 '꼰대희와 MZ 딸래미의 장생포 여행'이 열린다./사진-울산 남구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임현철)와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임현철)이 오는 18일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각각 다른 성격의 관광 콘텐츠 행사를 연다.

남구는 'NEW 장생포' 탐방 프로그램 2차 사업으로 구독자 206만 명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와 함께 콘텐츠 촬영 및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그맨 김대희와 크리에이터 박민정이 참여해 '꼰대희와 MZ 딸래미의 장생포 여행'을 주제로 웨일즈카트, 웨일즈스윙, 고래잠 등 신규 관광시설을 소개한다. 팬미팅은 오후 4시 장생포 옛마을 국민학교 교실(1-2반)에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50~60명 규모로 열리며, 옛마을 입장권만으로 추가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촬영 영상은 오는 29일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남구 관계자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크리에이터와 함께 장생포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증가를 통한 남구 전역의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 장생포' 탐방 프로그램은 여행 크리에이터, 인기 유튜버, 주한 외국인 유튜버 등을 활용해 올해 총 3회 추진된다.

같은 날 새미골 문화마당에서는 고래문화재단이 정은주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 '한 번쯤 (다르게) 장생포 여행하기'가 열린다. 2026년 장생포 아트스테이 입주 작가인 정은주 작가는 여행 에세이 '한 번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펴낸 바 있다. 프로그램은 여행 경험 공유, 새미골 문화마당부터 고래박물관·장생옛길을 걸으며 기록하는 활동, 여행 엽서 낭독까지 3부로 구성되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동일하게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장생포의 풍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일상 속 작은 여행이 주는 영감과 휴식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래문화재단 및 문화예술창작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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