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카드라운지', 출시 1년 만에 방문자 11배 급증
토스 카드라운지, 출시 1년만 방문자 수 11배 늘어…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로 안착토스 카드라운지, 출시 1년만 방문자 수 11배 늘어…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로 안착

[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토스가 선보인 PC 전용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 '카드라운지'가 별다른 광고 없이도 출시 1년 만에 방문자가 출시 첫 달 대비 11배 늘어나며 순항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16일 자사 서비스 카드라운지가 출시 1주년을 맞아 출시 첫 달 대비 방문자 수가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드라운지는 토스 앱 내 카드 홈 서비스를 PC 환경으로 확장한 버전으로, 복잡한 카드 혜택과 약관을 큰 화면에서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정 카드사에 치우치지 않고 신용·체크카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조회할 수 있는 카드 종류도 출시 첫 달 대비 약 6배 늘어나면서 이용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1년간 카드라운지의 월간 방문자 수는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이 같은 성장이 별도 광고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초창기에는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를 끌어모았지만, 이후에는 입소문과 자연 유입만으로 이용자가 늘어나는 구조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용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가 확인됐다. 카드 비교를 이용해본 사람은 출시 첫 달 대비 3배 늘었고, 비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카드 신청까지 마친 건수는 10배나 증가했다. 지난 1년간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비교된 카드는 '토스 신한카드 Mr.Life'였으며, 실제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던 카드는 '토스 삼성카드'로 집계됐다.

카드라운지의 차별점은 좁은 모바일 화면의 한계를 벗어나 여러 카드의 혜택과 조건을 넓은 화면에서 동시에 펼쳐볼 수 있다는 데 있다. 연회비, 혜택 내용, 전월 실적 조건 등 세세하게 따져야 하는 정보를 차근차근 검토하려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특히 반응이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토스 관계자는 "1년 만에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찾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것은 그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폭넓고 정확한 카드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 각자에게 맞는 카드 선택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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