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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포스터(사진제공=마포구청)
마을정원사 실습 교육 현장 모습(사진제공=마포구청)[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마포구가 민선 9기 핵심 녹화사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확대한다.
구는 이를 위해 주민이 직접 공원과 정원을 가꾸는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기로 하고, 20일부터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오전반과 오후반 각 20명씩 총 40명이며,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마을정원사 교육 수료자는 신청할 수 없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원예와 조경 전문 지식을 습득한 뒤 지역 공원과 정원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이 도시 녹지 관리의 주체로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녹화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 8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식물 관리와 정원 조성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받은 뒤 선형의 숲과 템포러리가든 등 지역 정원에서 현장 실습을 한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거주지 동의 공원이나 정원을 맡아 같은 동 수료자들과 함께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초기에는 전문 멘토 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식재와 관리 기술을 지도하고 현장 적응을 지원한다.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등 각종 녹화사업에서도 일반 주민들에게 올바른 식재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아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현장 실천을 지원하게 된다. 마을정원사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으로도 인정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을정원사는 직접 지역의 녹지를 가꾸고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정원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마포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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