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 2030년 세계적 문화·생태공원으로 재탄생
연중 공연·축제·시민행사가 연중 열리는 ‘여의들판’/사진=서울시연중 공연·축제·시민행사가 연중 열리는 ‘여의들판’/사진=서울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서울 대표공원으로 4년 뒤 재탄생한다.

서울시가 21일 밝힌 여의도공원의 새로운 변신 계획은 제2세종문화회관과 한강, 샛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문화공원이다.

제2세종문화회관의 세계적 문화예술 콘텐츠가 공원 스탠드와 공원 중심부의 넓은 잔디밭으로 확장되며, 잔디밭은 공연·축제·시민행사가 연중 열리는 ‘여의들판’으로 조성한다.

제2세종문화회관/사진=서울시제2세종문화회관/사진=서울시

여의도공원 내 생태숲은 샛강공원과 이어지는 하나의 녹색 생태축으로 확장한다. 제2세종문화회관에서 공원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보행 흐름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와 자연, 수변공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즉, 새롭게 탄생할 여의도공원은 공원과 문화시설,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물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문화 허브 구축이 핵심인 것이다.

시는 오늘(21일) 시청 지하 서울갤러리(내친구서울관)에서 오세훈 시장과 수상자, 조경·건축 등 관련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선 당선작을 비롯한 입상작 5개 작품능 공개했다.

생태숲과 생태연못/사진=서울시생태숲과 생태연못/사진=서울시

당선작은 사람과나무㈜,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협동원 공동팀이 제안한 ‘함께 가꾸는 여의도공원’이다.

창의성과 실행 가능성, 주변 도시공간과의 연계·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공사와 연계해 3개년에 걸쳐 단계별로 공사에 들어가 2030년 상반기에 완공한 공원을 시민들에게 공개 할 예정이다.

어의샛강 조망 그랜드데크/사진=서울시어의샛강 조망 그랜드데크/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의도공원 재조성은 단순한 공원 리모델링이 아니라 제2세종문화회관과 한강·샛강을 연결해 국제도시 여의도의 미래를 완성하는 출발점”이라며 “문화와 자연, 시민의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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