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에 새 관광명소 떴다…공주 '갑사마루' 준공, 관광지도 새로 쓴다
▲공주시가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지구 주변지역 내 관광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21일 최원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편집 류석만 기자)▲공주시가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지구 주변지역 내 관광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21일 최원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 계룡산 품은 '갑사마루'…공주 관광의 새 랜드마크 탄생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지구가 자연과 휴식, 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공주시는 21일 계룡산 갑사지구 주변 관광시설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복합 친환경 관광공간 '갑사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갑사지구 관광환경을 개선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자연 친화적 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해 계룡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63억 원 투입…숲에서 쉬고, 놀고, 걷는 복합 힐링공간

총사업비 63억 원(도비 25억 원·시비 38억 원)이 투입된 갑사마루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주요 시설은 ▲숲 위를 걸으며 계룡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트리탑로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생태모험놀이터 ▲휴식과 피크닉이 가능한 숲피크닉광장 ▲생태연못 ▲사계절 아름다움을 더할 수국원 등이다.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자연과 생태, 휴양이 조화를 이루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주민 의견 담고...이름도 국민이 지었다

공주시는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설 운영 방향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시설 명칭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갑사마루'로 확정됐다.

친근하면서도 계룡산과 갑사지구의 상징성을 담은 이름으로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가을까지 마무리…계룡산 대표 관광거점으로 육성

공주시는 오는 9월 조경과 전기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수국 군락지 조성을 마무리해 10월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완공 이후에는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휴식을 함께 제공하는 가족형 힐링 공간으로 본격 운영된다.

시는 갑사지구 일원을 역사와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벨트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공주의 미래를 대표할 관광 자산"

최원철 공주시장은 준공식에서 "갑사마루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계룡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주의 역사·문화를 함께 담아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자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계룡산의 수려한 자연과 공주의 역사·문화가 만난 '갑사마루'

새롭게 문을 연 친환경 관광공간이 침체됐던 갑사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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