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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2026 울산 조선해양축제 포스터./사진-울산 동구[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2026 울산 조선해양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해양 체험과 공연,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축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야간 달리기 행사인 나이트런 일산을 비롯해 워터밤과 EDM 파티, 창작동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식전 행사로 그룹 '높은음자리' 공연과 일본 니가타 전통북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개막 선언과 함께 울산 조선해양축제 주제공연 '우리가 만선이다'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는 초등학생과 어르신, 외국인 노동자 등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1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후 적우, 성리, 천록담의 축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일산 비치 워터밤, 나이트런 일산, EDM 파티가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특히 나이트런은 메인무대를 출발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1천400여 명이 여름밤 해안 풍경을 만끽하며 함께 달릴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가족과 학생 등 37개 팀이 참가하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열린다. 이어 어린이합창단 등 12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예쁜 바다 창작동요제가 개최되며, 밤에는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불꽃쇼는 오후 9시 30분에 예정돼있다.
행사 기간에는 패들보드 등 해양레포츠 체험과 플라이보드 공연, 선상 유람투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를 갖춘 '일산 썸머빌리지'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최근 완료된 일산해수욕장 해안산책로 확장 사업으로 보행 공간이 넓어지고 편의시설도 개선돼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제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청년광장에서 일산해수욕장 회전교차로를 거쳐 대왕암공원 회전교차로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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