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민주당 전당대회 개입설은 허위… 강경 법적 대응”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투어코리아=권태윤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2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김민석 후보가 본 교단을 언급하며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교단 측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어떠한 개입 행위도 하지 않았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신천지 성도 중 개별적으로 민주당에 가입한 당원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신천지 개입설’을 주장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처사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당권 경쟁이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유포하고 교단을 정략의 도구로 악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교단 관계자는 “자신의 선거 승리를 위해 본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무책임한 정치적 공세를 펼치고, 성경을 통달하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사이비’라 폄훼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에 대해 민·형사상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 대해 시민 A씨는 “정당 내부의 당권 다툼 과정에서 특정 종교 단체를 무리하게 끌어들여 정치적 공방을 벌이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기보다 허위 사실이나 편가르기식 주장이 넘쳐나는 선거전에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