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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동해선 KTX-이음 운행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경북 동해안에 철도와 관광을 결합한 통합 할인상품이 등장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5개 시·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은 '동해선 관광패스'를 코레일 플랫폼을 통해 본격 판매하며 철도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관광패스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을 아우르는 광역 관광상품으로, 해양 관광과 레저, 역사문화, 지역 먹거리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철도 이용객에게는 열차 운임과 주요 관광지 입장료, 숙박 등을 함께 할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상북도는 동해선 KTX-이음 신규 투입으로 늘어난 철도 이용 수요를 지역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코레일 대구본부의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연계해 이동 편의성과 관광 혜택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광패스에는 동해안 5개 시·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이 담겼다. 서핑과 스노클링, 요트, 프리다이빙 등 해양레포츠를 비롯해 어촌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 등 숙박시설과 오션뷰 카페, 렌터카까지 폭넓게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상품에 따라 30~50% 수준으로 적용된다. 경상북도는 계절에 관계없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패스는 7월부터 11월까지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7월부터 8월 31일까지는 최대 50%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코레일톡에서는 하단의 '여행상품·패스' 메뉴에서 지역별 여행상품 가운데 경상권을 선택한 뒤 '경북 동해선 관광패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기차여행' 메뉴의 지역별 여행상품에서 동일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동해안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군을 아우르는 광역 관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동해선을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해양과 레저, 문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365일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에 이번 관광패스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경북 동해안만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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