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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사내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팀 간 교류 프로그램 '우연한 시리즈'를 통해 이번 복날에는 계열사 직원들에게 치킨을 대접하며 부서 간 소통 기회를 넓혔다.
2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우연한 치킨' 행사는 평소 업무로 얽혀 있거나 조만간 협업할 예정인 두 팀이 짝을 이뤄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도록 기획됐다. 딱딱한 회의실 밖에서 편하게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실제 업무 협조도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조현범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실행'을 키워드로 한 조직문화 개편 작업의 한 갈래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지난해 하반기 피자를 나눠 먹는 자리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짜장면으로 자리를 이어가는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매번 바꿔가며 꾸준히 운영돼 왔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20개 팀이 손을 들었고 이들은 10개 조로 짝지어졌다. 참여 팀들은 27일부터 각 사업장에 마련된 장소에서 치킨을 나눠 먹으며 점심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행사 범위도 점차 넓어지는 모양새다. 그동안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 중심으로 이뤄지던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한온시스템과 모델솔루션으로도 확대된다. 한온시스템은 8월 피자 나눔으로 첫 단추를 끼우고, 모델솔루션은 같은 달부터 10월까지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윤정 프로액티브 컬처 팀장은 "업무로 맞닿아 있는 팀들이 좀 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참여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자발적인 교류가 그룹 전체에 자연스러운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등을 계열사로 둔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집단으로, 타이어·배터리·열관리·IT·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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