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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上)킹스빌리지 정산요양원에서 열린 ‘노인 낙상 예방’교육, (中)2026년 감염 및 환자안전 체험형 교육 모습, (下)'2026년 감염 및 환자안전 체험형 교육'에 함께한 정태은(가운데) 공주의료원 진료부장 및 참여 기관 관계자들 기념촬영. /사진-공주의료원(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고령층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충남 공주의료원의 지역 밀착형 공공의료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요양시설과 재가돌봄 현장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잇따라 추진하며 지역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공주의료원 책임의료팀은 최근 킹스빌리지 정산요양원을 찾아 ‘노인 낙상 예방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및 환자안전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전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돌봄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한 번의 사고를 막는 것이 최고의 의료”…낙상 예방 교육 현장 호평
공주의료원은 고령 어르신이 생활하는 요양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낙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충청권지역환자안전센터 전문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시설 내 위험 요소 확인, 실제 사례 분석,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 자료와 토의, 퀴즈 등을 활용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시설 종사자는 “현장에서 어르신을 돌볼 때 필요한 구체적인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론보다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교육 효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 27개 기관·112명 참여…감염 예방부터 응급처치까지 ‘체험형 안전교육’ 강화
공주의료원이 진행한 감염 및 환자안전 체험형 교육에는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27개 기관, 112명의 보건의료 종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공주의료원과 공주소방서, 공주시보건소, 충청권지역환자안전센터,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협력해 지역 돌봄 현장의 감염 대응과 환자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손위생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소변백 관리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욕창 예방 및 관리 ▲소독제 희석 방법 등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한층 강화됐다.
손위생 교육에는 정확한 수행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됐고, 개인보호구 착탈의 과정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 절차가 추가됐다. 또한 소변백 관리와 욕창 예방 교육은 실제 모형과 교구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평소 헷갈렸던 부분을 정확히 알게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 공공병원의 역할 확대…“지역 돌봄의 최전선과 함께하겠다”
공주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 의료·복지기관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현장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감염 사고 예방과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돌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낙상 예방, 감염 관리, 응급 대응까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주의료원의 공공의료 강화 행보가 지역 돌봄 안전망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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