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 울산시의원, "전기버스 충전시설 없는 서울주권 차고지... 인프라 확충 시급"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제1부의장이 27일 시의회 제1부의장실에서 울주군 버스노선과 서울주 버스 운영 기반 확충을 위한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울산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제1부의장이 27일 시의회 제1부의장실에서 울주군 버스노선과 서울주 버스 운영 기반 확충을 위한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울산시의회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제1부의장이 27일 시의회 제1부의장실에서 울주군 버스노선 개편과 서울주권 버스 운영 기반 확충을 주제로 한 현안 논의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울주군 일부 지역에서 이용 불편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북면 양등마을 이편한세상 서울산파크그란데 주민들의 1713번 노선 접근성 개선 요구와 반천현대아파트 인근 1723번 등 노선의 추가 정차 건의가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이용 수요를 반영한 노선 조정과 대중교통 공급 확대 방안도 함께 짚었다.

삼남 신화마을 차고지, 전기버스 충전시설 없어 운용 '한계'

서울주권 대중교통 인프라 문제도 테이블 위에 올랐다. 삼남 신화마을 차고지는 천연가스·수소 충전시설만 갖췄을 뿐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없고 부지도 협소해 차량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언양권 전기버스 투입을 위한 시설 확충과, 공영차고지 조성 전까지 활용할 임시 차고시설 확보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은 이용 수요와 운행거리, 차량 운용 여건, 승무원 근로·휴게시간,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성·운영하고 있다"며 "교통카드 이용자료와 지역별 이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합리적인 노선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시내버스 공급 확대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우 부의장 "교통 취약지역 이동권 보장할 실질 대안 내놔야"

홍성우 제1부의장은 "1713번 노선 접근성 개선과 1723번 등 버스 노선 추가 정차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숙원"이라며 "운행 효율성만을 앞세워 검토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과 생활권을 보장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주권 공영차고지와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공영차고지 조성 전까지 임시 차고시설을 확보하는 방안을 포함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 숙원과 운수 종사자들의 현장 요구가 실질적인 노선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