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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참석한 전국 단위 대학‧기업‧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6번째 김규원 인천대 기획처장, 오른쪽에서 6번째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국립인천대학교가 ‘로보컵 2026 인천’ 스마트 제조 부문(Smart Manufacturing League) 세계 1위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AX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초광역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국립인천대학교는 지난 27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주관대학인 경남대학교를 비롯해 국립인천대학교·창원대학교·한라대학교·마산대학교·동원과학기술대학교·거제대학교 등 본교를 포함한 전국 단위 7개 대학 및 관련 기업·기관과 함께 피지컬 AI 기반 'AI 로봇·제조 AX'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초광역 대학-기업 협의체 구성과 AI 로봇·제조 AX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련 사업의 본격 추진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참여대학과 기업·기관 간 역할을 사전에 조율하고, 제조 AX·물류 AX·모빌리티 AX를 연계한 산‧학‧연‧관 협력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대는 이를 미래 인재 양성, 현장 실증, 공동 R&D, 기술사업화가 선순환하는 지역 산업 성장엔진 혁신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초광역 협력 모델에서 경남대와 창원대는 제조 AX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담당하고, 인천대와 한라대는 AI 로봇을 기반으로 제조 AX, 물류 AX, 모빌리티 AX 확산을 연결하는 핵심 축을 맡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경남·인천·강원을 잇는 제조·물류·모빌리티 기반의 AX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대는 인천이 보유한 제조 산업단지, 항만·공항 물류 인프라, 로봇기업 생태계, 로봇 클러스터 기반을 활용해 AI 로봇 기반 제조 AX·물류 AX 확산의 실행 거점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은 제조 현장 자동화 수요와 물류 자동화 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지역으로, AI 로봇 실증과 산업 확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유일로보틱스, TPC로보틱스, SPG 등 AI 로봇·핵심 부품 기업과 인천항만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한국피지컬AI협회 등이 참여해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남도의 산‧학‧연‧관 협력체계와 연계해 초광역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제조 AX 실증, TPC로보틱스는 물류 AX 실증, SPG는 로봇 핵심부품 기술 고도화와 인재 양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물류 수요와 테스트베드 연계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R&D·시험평가·기술 검증을, 한국피지컬AI협회는 피지컬 AI·VLA 교육과 기업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방향이다.
인천대는 협력체계가 본격화될 경우 △교육과정 △산학 캡스톤 △현장실습 △공동 R&D △PoC 실증 △취·창업 지원 △기술사업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기업과 기관이 제시한 실제 산업현장 문제를 교육과정으로 반영하고, 학생들이 이를 프로젝트와 실증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제조 AX 분야에서는 제조공정 자동화, 협동로봇 적용,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물류 AX 분야에서는 항만 물류 자동화, 컨테이너 검사·세척 자동화, AGV·AMR 기반 이송 체계, 항만 운영데이터 기반 통합관제 등을 주요 실증과제로 검토할 계획이다. 핵심부품 분야에서는 감속기·모터·액추에이터의 성능검증과 로봇 구동 부품 전문 인력 양성이 연계될 수 있다.
김규원 인천대 기획처장이자 앵커(RISE)사업단장은 “이제는 국제대회에서 검증된 실전 역량을 인천의 제조·물류·로봇 산업현장과 연결해 대한민국 AX 대전환을 선도하는 초광역 산·학·연·관 인재 양성 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대학과 기업·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체화하고, 피지컬 AI 기반 『AI 로봇·제조 AX』 분야에서 미래 인재 양성·취업지원·창업지원‧기술사업화가 선순환하는 지역 산업 성장엔진 혁신모델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대회에서 확인된 AI 로봇 교육역량, 한국피지컬AI협회와의 협력 확대, 지역 로봇기업·수요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결집해 인천 AI 로봇 전략산업을 초광역 성장엔진의 중심축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향후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인천대는 인천 AI 로봇산업의 성장엔진화와 대한민국 AX 대전환을 견인하는 핵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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