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앤모어
폭스바겐코리아,‘자차 미가입’침수 차량 부품값 30% 지원

투어코리아
인천대학교가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해양수산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 (왼쪽부터)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 조정희 KMI 원장[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대학교는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해양수산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9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해양정책 싱크탱크인 KMI와 인천 유일의 거점 국립대학이 손을 잡아, 수도권형 해양 신산업 육성과 인천항 AI 전환이라는 지역·국가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물류 ▲해양 관광 ▲해상풍력 등 해양수산산업 전반에 걸쳐 공동 연구과제 발굴, 학술 포럼·심포지엄 공동 개최, 연구 인력·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인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으로 서해안권 해양산업을 자생적으로 견인할 거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KMI와의 협력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인천대학교는 인천 유일의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인천시가 추진하는 해양 신산업 육성과 해양경제 구조전환에 산·학·연·관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제9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은 ‘피지컬 AI가 선도하는 항만물류 구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인천광역시 해양항공국, 인천항만공사, 인천연구원 등 산·학·연·관 주요 기관과 해양·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서해안 해양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KMI 이주원 부연구위원의 '피지컬 AI 항만 적용 방향' ▲인천대 송상화 동북아물류대학원장의 '데이터·AI 기반 스마트물류와 항만 간 연계' ▲인천연구원 김운수 선임연구위원의 '인천 물류현황과 DX·AX 추진' 등 3건의 기조 발제가 이어졌으며, 김찬호 KMI 항만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인천항만공사·컨테이너터미널 업계 등 산·학·연·관 전문가 6인이 참여한 패널토론을 통해 인천항의 스마트 항만 전환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이번 협력은 민선 9기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압도적 성장, 행복한 변화' 비전 아래 추진 중인 해양 분야 핵심 시정 과제와 맞닿아 있어 주목된다. 포럼의 피지컬 AI 항만물류 의제는 시가 추진하는 '물류 AI 중심도시 도약' 및 '자율주행·피지컬 AI 사이언스파크 조성' 과제와 직결되며, MOU에 명시된 해상풍력 협력은 '인천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뒷받침한다. 나아가 인천대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은 산하 전문센터를 기반으로, 시가 설립을 구상 중인 '인천해양수산산학진흥원'의 산·학·연 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해양 신산업 육성 기반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조정희 KMI 원장은 "정책을 다듬는 힘과 현장을 아는 힘이 만나는 협약"이라며, 포럼과 관련해 "인천항의 피지컬 AI 전환은 인천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의 과제인 만큼,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통해 그 성과를 지역과 국가가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가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해양수산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체결식에서 이인재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인재 총장은 "이번 협약과 포럼은 인천대학교가 서해안 해양 거버넌스를 주도하는 거점대학으로 나아가는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해상풍력·물류 AI·해양 바이오 등 인천시 해양 시정 과제와 긴밀히 연계해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