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듣고 느끼는 우리 동네… '트라이보울 도시예술 산책' 8월 참가자 모집
도시예술산책 / 사진-인천문화재단도시예술산책 / 사진-인천문화재단

[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이 오는 8월 8일과 9일 이틀간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트라이보울 도시예술 산책'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의 풍경을 낯선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체험형 예술 활동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걷고 듣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익숙한 도시 공간을 새롭게 발견하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도시예술산책 가족참가자 / 사진-인천문화재단도시예술산책 가족참가자 / 사진-인천문화재단

참가자들은 트라이보울과 인근 공원을 산책하며 사운드워크 기기로 도시의 다양한 소리를 채집한다. 이렇게 모은 소리는 몸짓이나 그림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일상 공간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각자의 감각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람들의 발소리,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물소리까지참가자들은 도시와 자연이 뒤섞인 송도의 풍경을 소리로 경험하게 된다.

도시예술산책 사운드워크 / 사진 - 인천문화재단도시예술산책 사운드워크 / 사진 -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매일 걷는 길과 그 주변의 작은 소리, 미세한 변화를 천천히 걸으며 마주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평범한 하루 속에서 찾아낸 새로운 감각이 즐거운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8월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트라이보울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2인 한 팀 기준 1만 원이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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