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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사진제공=대저페리
사진제공=대저페리[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포항과 울릉을 잇는 대표 해운기업 대저페리가 여객 운송을 넘어 두 지역의 화합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대저페리는 지난 25일 오전 7시 포항여객선터미널 광장과 동빈운하 일원에서 ‘제2회 포항-울릉 상생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문화밥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걷고, 함께 여는 포항-울릉!’을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주말 이른 시간에도 포항시민과 울릉 출향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포항여객선터미널 광장을 출발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동빈운하를 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다. 건강을 다지는 동시에 포항과 울릉의 오랜 인연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울릉 출신인 임주희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선종우 재경울릉향우회장, 조기수 재구미울릉향우회장, 현수석 재포울릉향우회 사무국장, 허영환 울릉독도마라톤클럽 회장 등 지역 인사와 출향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임주희 운영위원장은 “포항과 울릉은 역사적·지리적으로 여객선이라는 탯줄로 연결된 태아와 산모처럼 끈끈한 인연을 지닌 곳”이라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대저페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포항과 울릉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저페리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참가비를 받지 않았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생수와 경품권을 제공했다. 포항∼울릉 여객선 무임승선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해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사회의 동참도 이어졌다. 조은와이너리, 스쿨문구, 메가박스 남포항점, 파라다이스 유황천, 재포울릉향우회, YNT영남뉴스통신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이 후원과 협찬에 참여하며 두 지역의 화합이라는 행사 취지에 뜻을 모았다.
대저페리 관계자는 “포항과 울릉을 잇는 물길처럼 양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걸으며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른 아침부터 참여한 200여 명의 참가자와 행사를 지원한 협찬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포항과 울릉을 연결하는 대표 해운기업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생과 발전을 이끌 다양한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저페리는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항하며 양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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