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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욱 셰프의 '비비고 시그니처 갈비만두' 이미지[투어코리아=김현진 기자] CJ제일제당이 과거 자사에서 일했던 유용욱 셰프와 다시 힘을 합쳐 새로운 만두 제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29일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신제품 '비비고 시그니처 갈비만두'는 유 셰프가 8년간 CJ제일제당에 몸담으며 쌓은 인연이 퇴사 이후에도 이어지면서 탄생한 결과물이다.
유용욱 셰프는 현재 서울에서 바비큐 전문점 '이목 스모크 다이닝'을 운영 중이며, 이 식당은 올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퇴사 이후에도 더CJ컵과 같은 굵직한 행사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CJ제일제당과의 관계를 끊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신제품은 유 셰프의 대표 요리인 '비프립'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그가 오랜 시간 갈고닦은 훈연 기술에 CJ제일제당의 제조 기술력을 접목해, 겉은 바삭하면서 속에서는 부드럽고 쫄깃한 갈비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소스 역시 미국식 바비큐 베이스에 한국 전통 양념을 가미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감칠맛을 냈다. 집에서뿐 아니라 캠핑이나 야외 모임에서도 스모키한 풍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유 셰프와의 협업을 계속 넓혀갈 방침이다. 다음 순서로는 그의 시그니처 훈연 향을 살린 '스모킥 닭다리 스테이크'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이번 협업의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가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과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유 셰프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제품에 담고자 한 철학, 레시피 개발 과정 등을 직접 밝혔다. 특히 CJ제일제당을 두고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라고 표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비비고'라는 브랜드를 통해 직접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스타 셰프와의 단순한 협업을 넘어선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반응과, 예전에 몸담았던 회사와 다시 만나 자기 이름을 건 제품을 내놓았다는 이야기 구조가 인상 깊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회사를 잘 아는 전직 직원이자 전문가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고급스러운 맛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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