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한수원 지원사업 선정…공공의료 인프라 현대화 추진
울진군의료원 전경울진군의료원 전경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의 한수원지원사업에 선정돼 공공의료 인프라 현대화에 나섰다.

울진군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19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5년 '스마트 안전 병원 구축 사업'과 2026년 '공공의료 환자 편의시설 확충 사업'으로 나뉘어 2개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가운데 1차 사업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의료원은 2차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차 스마트 안전 병원 구축 사업에는 13억 3천만원이 투입돼 무선네트워크 구축, 바이탈 전산화, 전자동의서 시스템, 외래 안내 전자시스템, PACS 장비 업그레이드, 저상 침대 도입, 무인수납기 확충, 간호시스템 교체 등 8개 세부사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혈압·맥박 등 활력징후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고, 종이 동의서의 전자화로 업무 효율이 개선됐다. 저상침대 도입으로 입원환자의 낙상 위험도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내년 7월부터는 2차 사업인 '공공의료 환자 편의시설 확충 사업'이 추진된다. 스마트 진료공간 확보, 입원병동-인공신장실 간 환자 이동 통로 설치, 음압병실 정비, 외래 대기용 의자 교체 등 4개 세부사업이 계획돼 있다.

조영래 원장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 덕분에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편의시설 확충 사업까지 마무리해 지역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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