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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GS25에서 모델이 유어스로얄밀크티를 들고 있다[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편의점 GS25가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한 빈틈을 새 상품으로 채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29일 컵음료 신상품 '유어스로얄밀크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커피 위주였던 컵음료 시장에서 다른 대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특히 Z세대와 20·30대를 중심으로 '마시는 디저트' 소비가 늘고, 차를 활용한 밀크티를 찾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GS25가 올해 상반기(1~6월) 판매 데이터를 들여다본 결과, 밀크티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정작 RTD 컵음료는 커피와 과일음료 위주로만 구성돼 있어 밀크티를 찾는 수요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고 있었다.
GS25는 이 지점을 새로운 기회로 봤다. 카테고리 분석을 토대로 RTD 컵음료 중 투명컵 라인업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PB 밀크티, 유어스로얄밀크티를 내놓게 된 배경이다.
유어스로얄밀크티는 우유와 홍차 분말을 알맞은 비율로 섞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 커피 대신 부담 없이 마실 대체 음료를 찾는 이들은 물론, 디저트 음료를 좋아하는 소비자까지 아우르도록 만들어졌다.
패키지도 눈에 띈다. 내용물이 훤히 비치는 투명 컵을 써서 음료 색감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각적 만족감도 높였다. 가격은 1950원이다.
GS25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고객 구매 데이터와 상품군별 판매 데이터를 계속 분석해, 아직 채워지지 않은 수요가 있는 카테고리를 찾아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전략 상품 개발도 더 넓혀갈 계획이다.
엄유현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유어스로얄밀크티가 고객 구매 데이터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컵음료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찾아 기획한 전략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상품 개발을 계속 넓혀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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