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BC
'아파트' 하윤경, 폭풍 오열 연기로 눈물샘 자극

투어코리아
▲지난 30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김홍열 군수가 팀장과 함께하는 첫 소통 간담회에서 군정 방향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양(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조직의 실무를 이끄는 팀장급 공직자들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 행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일방적인 보고와 지시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칠갑산자연휴양림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의 부면장과 팀장 등 1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장급 공직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팀장급 공직자 대상 소통 행사로, 군정의 핵심 실행 주체인 실무 책임자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첫날에는 66명, 둘째 날에는 72명이 참석해 회차별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기존의 형식적인 업무보고를 벗어나 자유로운 의견 교환 중심으로 운영됐다.
김홍열 군수는 직접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민생 중심 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청양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 군정 운영의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공감 톡(Talk)' 시간에서는 직급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조직 운영 개선 방안,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허심탄회하게 오갔다.
특히 보고와 지시 중심의 기존 회의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쌍방향 소통 방식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조직 내 위계적 문화를 완화하고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팀장들이 군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열 군수는 "팀장들은 군정 목표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곧 군정의 경쟁력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조직 내부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직급별·분야별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평적이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선 9기 청양군이 선택한 변화의 출발점은 화려한 구호가 아닌 '듣는 행정'이었다. 실무자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군정의 해답을 찾겠다는 청양군의 새로운 소통 실험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