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백제문화제 이끌 '무령왕·왕비' 탄생 … 공주시 대표 얼굴 뽑혔다
▲공주시는 지난 1일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무령왕·왕비 선발대회'에서 무령왕에 정진성 씨, 왕비에 김애리 씨, 왕자에 황은찬 군, 공주에 장다은 양을 각각 선정했다. /사진-공주시▲공주시는 지난 1일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무령왕·왕비 선발대회'에서 무령왕에 정진성 씨, 왕비에 김애리 씨, 왕자에 황은찬 군, 공주에 장다은 양을 각각 선정했다. /사진-공주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올가을 제72회 백제문화제를 이끌 '무령왕'과 '왕비', 그리고 '왕자'와 '공주'가 최종 선발됐다.

충남 공주시는 최근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무령왕·왕비 선발대회'에서 무령왕에 정진성 씨, 왕비에 김애리 씨, 왕자에 황은찬 군, 공주에 장다은 양을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무령왕 정진성 씨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공주시민으로 현재 지역에서 청년농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왕비로 선발된 김애리 씨는 공주시에서 점핑피트니스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왕자 황은찬 군은 글벗중학교에, 공주 장다은 양은 신월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 최대 16대 1 경쟁률…백제문화 알릴 대표 선발

이번 선발대회는 (사)공주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가운데 무령왕 6명, 왕비 16명, 왕자 7명, 공주 9명 등 총 38명이 면접심사에 참여했으며, 부문별 최대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백제 역사와 공주에 대한 이해도, 백제문화제 홍보 역량, 표현력과 품위, 관광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 백제문화제 주인공으로…2년간 관광홍보대사 활동

새롭게 선발된 무령왕과 왕비, 왕자와 공주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72회 백제문화제에서 혼불채화와 웅진백제5대왕추모제, 개막식, 웅진성퍼레이드, 폐막식 등 주요 공식 행사에 참여하며 백제문화제의 상징적인 역할을 맡는다.

또한 앞으로 2년간 공주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 이벤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주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알리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최원진 공주시 관광과장은 "무령왕·왕비 선발대회는 시민이 직접 백제문화제의 주인공이 되어 백제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새롭게 선발된 무령왕과 왕비, 왕자와 공주가 백제문화제의 품격을 높이고 공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72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공주 일원에서 개최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퍼레이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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