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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고사거리 교통환경 개선/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안산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상록구 사동 성안고사거리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차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안산시는 총 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성안고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7월 우회전 전용차로를 새로 설치하고, 교차로 진입 전 신호등을 추가하는 등 주요 시설 개선을 마쳤다.
성안고사거리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상록구청, 동산교회, 주변 주거지역을 오가는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교차로 주변의 차량 정체가 반복돼 왔다.
특히 석호공원로에서 항가울로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 가운데 우회전 차량이 직진 차량과 같은 차로를 이용하면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 우회전 차량이 대기하는 동안 뒤따르는 직진 차량까지 영향을 받아 교통 혼잡이 이어졌고, 교통사고 발생 사례도 있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안산시는 교차로의 차량 흐름을 분산하기 위해 기존 도로에 우회전 전용차로 1개를 새로 조성했다. 우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의 이동 공간을 분리해 차량 간 충돌 가능성을 낮추고, 교차로 통행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차로 전방에는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운전자가 교차로 진입 전 신호 상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고 교차로 내 교통질서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차량 간 상충이 줄고 교차로 통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회전 차량이 별도 차로를 이용하게 되면서 차량 대기행렬이 감소하고,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의 교통 정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교차로 내 차량 이동이 보다 명확하게 구분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안고사거리는 시민들의 통행이 집중되는 주요 교차로인 만큼 교통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함께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 혼잡 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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