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와이어
1·2차 창작 통합 행사 ‘코미버스 2026 가을’, 10월 24~25일 양재 aT센터서 개최

투어코리아
연천군의회 배두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의회[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연천군의회 배두영 의원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재활용 의류수거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두영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30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류수거함의 무분별한 설치와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배 의원은 재활용 의류수거함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취약계층 지원에도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시설이지만, 일부 수거함은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거나 정기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고 주변 생활환경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무단 적치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의류수거함은 더 이상 방치의 대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환경 시설”이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관리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효율적인 의류수거함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다섯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관내 의류수거함을 전수 조사해 설치 위치와 운영 현황, 관리 주체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의류수거함의 등록·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설치와 운영 기준을 정비해 무분별한 설치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리책임자와 연락처, 관리번호 등을 수거함에 표시해 주민이 관리 부실이나 불편 사항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 조례 제정을 통해 의류수거함의 설치와 관리, 수거 기준을 명확히 하고 행정의 관리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봉사단체와 사회적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거 의류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배 의원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과 운영 주체, 군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집행부는 의류수거함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현장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의류수거함을 단순한 재활용 시설이 아닌 자원순환과 생활환경, 안전관리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행정의 책임 있는 관리체계 구축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천군의회는 향후 집행부의 의류수거함 운영 실태 점검과 제도 개선 추진 상황을 살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