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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동해 무릉계곡/사진-동해시[투어코리아=민경원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바닷가 대신 시원한 계곡과 폭포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강원도 동해시는 두타산과 청옥산 자락을 따라 맑은 계곡과 웅장한 폭포가 이어지는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다.
특히 무릉계곡을 중심으로 쌍폭포와 관음폭포, 용추폭포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폭포들이 숲속 트레킹 코스를 따라 이어져 걷는 즐거움과 시원한 풍경을 동시에 선사한다. 여기에 최근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무릉별유천지까지 함께 둘러보면 자연과 레저를 모두 즐기는 하루 코스를 완성할 수 있다. 올여름 에어컨보다 시원한 자연을 찾고 있다면 동해의 계곡과 폭포 명소로 떠나보자.
'국민 계곡'이라 불리는 동해 대표 피서지 '무릉계곡'
두타산과 청옥산 사이 약 4㎞에 걸쳐 이어지는 무릉계곡은 동해를 대표하는 자연 명소다. 입구의 넓은 반석과 울창한 숲,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답지만 여름 풍경은 특히 압권이다.
계곡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곳곳에 쉼터와 전망 포인트가 이어지고, 시원한 물소리와 숲 향기가 여행의 피로를 씻어준다.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트레킹을 즐기는 여행자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동해 최고의 여름 여행지다.
동해 무릉계곡 /사진-동해시계곡 여행과 함께 즐기는 동해의 새로운 핫플 '무릉별유천지'
계곡과 폭포를 둘러봤다면 최근 동해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무릉별유천지도 함께 들러보자.
무릉별유천지 / 사진-동해시폐석산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무릉별유천지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절벽이 어우러진 이색 풍경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카이글라이더와 알파인코스터, 집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호수 풍경 덕분에 계곡 여행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다.
낮에는 자연을, 저녁에는 감성적인 풍경을 모두 만날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 함께 묶기 좋은 여름 여행지다.
무릉별유천지 수상레저 야간/사진-동해시두 갈래 물줄기가 만드는 장대한 풍경 '쌍폭포'
무릉계곡 탐방로를 따라 걷다 만나게 되는 쌍폭포는 이름 그대로 두 줄기의 물이 절벽을 타고 쏟아지는 장관을 자랑한다.
수십 미터 높이의 암벽을 따라 떨어지는 폭포수는 한여름에도 주변 공기를 서늘하게 만든다. 폭포 앞 전망 공간에서는 물안개와 함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포토 스폿 가운데 하나다.
동해 최고의 비경으로 꼽히는 절경 '용추폭포'
쌍폭포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무릉계곡의 하이라이트인 용추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와 깊은 소(沼)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비밀의 계곡을 연상시킨다. 에메랄드빛 물빛과 웅장한 암벽이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가 가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조금 긴 탐방 코스지만, 동해 여행에서 반드시 한 번은 걸어볼 만한 명소로 손꼽힌다.
숲속에서 만나는 숨은 힐링 스폿 '관음폭포'
관음폭포는 무릉계곡 탐방 코스 중 비교적 조용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폭포다.
울창한 숲 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와 계곡을 감싸는 짙은 녹음이 어우러져 한층 깊은 산속 분위기를 만든다. 물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고,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 자체가 힐링 코스로 인기가 높다.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숲바람이 이어져 천천히 자연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여행 팁
무릉계곡과 쌍폭포, 용추폭포, 관음폭포는 하나의 탐방 코스로 이어져 있어 편한 운동화와 충분한 물을 준비하면 좋다. 계곡 탐방 후에는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의 무릉별유천지를 함께 둘러보면 자연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기는 알찬 동해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이른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한층 쾌적하게 동해의 계곡과 폭포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무릉별유천지/사진-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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