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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가 강연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사진=김뎍현SNS[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원칙을 지키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정의 결과에 책임을 다할 때 신뢰는 쌓인다”
지난 5일 수레울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린 연천군 공직자 부패방지 및 청렴 교육은 이러한 군정철학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연천군은 이날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이윤미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과 공직자의 청렴 의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법령과 제도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직자들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청렴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함께 살펴보는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김 군수는 청렴을 특정 부서나 감사 업무의 영역으로 한정하지 않았다.
민원 하나를 처리하는 과정부터 예산을 집행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행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김 군수의 청렴철학이다.
그는 “청렴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인 우리 자신부터, 그리고 작은 행정과 현장 하나하나에서 시작된다”며 “저를 포함한 모든 연천군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실천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연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책임은 행정의 결과로 증명된다
김 군수의 군정철학에서 책임은 단순히 맡은 업무를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군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행정의 과정과 결과 모두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다.
정책을 계획할 때는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인지 충분히 검토하고, 사업을 추진할 때는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는지 살피며, 사업이 마무리된 뒤에는 실제 성과가 군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행정의 성과를 숫자나 사업 건수로만 평가하기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해야 한다는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김 군수는 공직자들에게도 권한에 따른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공직자의 판단과 결정은 행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업무 과정에서 사적인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민원과 사업일수록 절차의 공정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군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청렴강의를 듣고 있는 연천군 공무원/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김덕현 SNS▣ 소통은 현장에서 시작된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일방적인 정책 설명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행정기관 내부에서 수립한 계획만으로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주민의 요구를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현장을 찾아 직접 의견을 듣고 지역의 여건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정책을 알리는 과정이 아니라, 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중요한 행정 절차라는 인식이다.
이러한 소통은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이어져야 한다.
현장 부서의 의견과 실무자의 경험이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고, 부서 간 정보와 과제가 원활하게 공유될 때 행정의 대응력도 높아질 수 있다.
김 군수는 군민과 공직자, 지역사회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열린 행정을 통해 군정의 신뢰와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청렴 강의하고 있는 강사/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김덕현 SNS▣ 청렴은 구호가 아닌 일상의 실천
김 군수는 청렴을 특별한 행동이나 일회성 캠페인으로 보지 않는다.
업무를 처리할 때 규정을 지키고,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살피며,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청렴의 출발이라는 것이다.
이번 청렴 교육에서 다뤄진 이해충돌방지법 역시 공직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적인 이해관계가 공적인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천군은 공직자들이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렴을 사후 점검이나 처벌의 기준으로만 접근하기보다, 부패 위험을 미리 확인하고 예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김 군수는 “언제나 군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연천군정을 펼치겠다”며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 책임·소통·청렴, 군정의 삼대 축
김덕현 군수의 군정 운영 방향은 책임과 소통, 청렴이라는 세 가지 가치로 정리할 수 있다.
▲책임은 군민과 약속한 정책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결과로 답하는 행정 ▲소통은 군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의 현실을 정책에 반영하는 행정 ▲청렴은 모든 행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켜 군민의 신뢰를 쌓는 행정, 세 가지 가치는 각각 독립된 원칙이 아니라 서로 연결돼 있다.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으면 정책의 책임성을 높이기 어렵고,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행정의 성과도 신뢰를 얻기 어렵다.
반대로 책임 있는 정책 추진과 열린 소통, 청렴한 행정이 함께 이뤄질 때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변화도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청렴 강의를 하고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김덕현 SNS▣ “청렴한 공직자가 신뢰받는 연천 만든다”
연천군은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전반에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청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점검해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 추진 과정과 행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덕현 군수의 청렴철학은 결국 공직자 스스로부터 시작하는 변화에 있다.
‘이젠 나부터! 실천하는 청렴’이라는 메시지에는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책임이 다른 누군가가 아닌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군수가 먼저 원칙과 책임을 강조하고, 공직자가 일상의 업무에서 이를 실천하며, 그 변화가 군민의 신뢰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책임 있는 행정,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행정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가 강조하는 책임·소통·청렴의 가치는 단순한 행정 구호가 아니라, 군민의 신뢰를 지키고 연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군정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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