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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 인력들이 폭염 취약한 어르신들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있다./사진=영동군[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연일 맹위를 떨치는 살인 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예방 집중 관리에 나섰다.
관리 대상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3,766명이며, 이 중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308명을 별도로 선정해 건강 상태를 더욱 면밀히 관리한다.
군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담당 인력 24명을 개별 건강관리 담당자로 지정해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 상담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점검하고 폭염 예방수칙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한다.
또한 7~8월을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지키기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 운영해 대상자 가정과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폭염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 일부에게 수분·전해질 보충용 이온음료 분말 등 실질적인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민 대상 폭염 예방 교육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실질적인 지원 물품 제공과 밀착 모니터링으로 온열질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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