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매장 보안부터 매출까지…ADT캡스, 통합 운영 서비스 출시
ADT캡스 ‘캡스 매장솔루션’ 이미지ADT캡스 ‘캡스 매장솔루션’ 이미지

[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에 밀려 매장을 혼자 꾸려가거나 무인으로 돌리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보안과 매장 운영을 따로 챙길 여력조차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을 겨냥해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6일 '캡스 매장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실시한 조사를 보면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이미 AI나 디지털 기술을 매장에 도입한 상태다. 도입 이유로는 시간을 아끼고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사람 손이 많이 가는 외식·유통업에서 이런 흐름이 두드러진다. 주문과 결제는 이미 상당 부분 자동화됐고, 한발 더 나아가 낮에는 직원이 근무하다가 심야에는 무인으로 전환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매장'도 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매장일수록 보안과 운영을 별도 시스템으로 관리하기가 번거롭다는 점이다.

ADT캡스가 내놓은 해법은 필요한 기능만 골라 쓰는 방식이다. 하이브리드 매장, 완전 무인 매장,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은 물론 여러 지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매장까지, 매장 형태와 관계없이 출입인증기, 키오스크, 도어벨, 조명 스위치, 온습도 센서, AI CCTV '뷰가드' 등을 상황에 맞게 조합해 구성할 수 있다.

이렇게 설치한 장비는 통합관리 앱 '캡스ON'으로 한 번에 관리된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PC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며, 점주는 이 앱 하나로 보안 상태, 출입 기록, 매출, 직원 근태, 기기 작동 여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을 여러 곳 운영하는 경우라면 각 지점의 CCTV 영상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매출 분석 기능도 눈에 띈다. 키오스크 등 결제기기에서 쌓이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느 시간대, 어떤 상품이 잘 팔리는지 파악할 수 있어 단순 보안을 넘어 경영 판단에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조명이나 온습도 센서 같은 장비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알림이 뜨는 것도 특징이다.

평소 운영관리를 넘어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ADT캡스의 출동보안 서비스와 곧바로 연결된다. 침입이나 배회, 매장 안에 누군가 오래 머무는 등 이상 상황이 포착되면 앱으로 즉시 알림이 전달되고, 필요한 경우 AI가 매장에서 가장 가까운 출동 차량을 자동으로 찾아 배정해 현장에 보낸다.

ADT캡스 관계자는 매장 운영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보안뿐 아니라 출입·매출·근태·기기까지 한 번에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물리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능들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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