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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검단구청사 이미지[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 검단구가 신설 구청사 건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업무14부지’를 최종 제시했다. 검단구는 지난 6일 오후 검단구복지회관에서 열린 용역평가 발표회에서 후보지 3곳 중 업무14부지가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규 검단구청장을 비롯해 임원종 부구청장, 인천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하고, 2030년 착공해 2033년 청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지 선정 용역은 접근성, 개발 여건, 토지 매입비, 확장성, 미래 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대상인 후보지 3곳의 특징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업무14부지(종합 73.7점, 1위)는 토지 매입비가 약 650억 원으로 가장 경제적이다. 연면적 약 18만㎡ 규모의 청사를 건립할 수 있어 확장성까지 확보했다. 사업성과 경제성, 미래 발전 가능성 면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았다.
물류유통부지(종합 65.5점, 2위)는 연면적 약 18만㎡ 조성이 가능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토지 매입비가 약 1,676억 원으로 가장 비싸고, 용도 변경 등 선행 행정 절차가 많아 사업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도시16부지(종합 63.7점, 3위)는 현 임시청사 부지로 토지 매입비 약 708억 원과 철거비 약 90억 원이 발생한다. 건립 가능 연면적은 약 9만 6천㎡ 수준이다.
인천 검단구가 6일 오후 검단구복지회관에서 개최한 '검단구청사 입지 선정 용역평가 발표회'에서 김진규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06.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김진규 청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검단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구청사가 최적의 입지에 건립돼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단구는 지난 7월 분구 이후 독립 청사 건립을 서둘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부지를 확정한 뒤, 행정안전부 협의와 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 구는 차질 없는 청사 건립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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