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서천군수, 국립기관 손잡고 미래 성장동력 키운다
▲유승광 서천군수가 국립생태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과 주요 정책을 청취한 뒤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서천(편집 류석만 기자)▲유승광 서천군수가 국립생태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과 주요 정책을 청취한 뒤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서천(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유승광 충남 서천군수가 지역에 자리한 국가 핵심 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미래 성장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관 예방을 넘어 국가 연구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군정에 접목해 생태환경과 해양바이오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 군수는 먼저 국립생태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과 주요 정책을 청취한 뒤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천연기념물 동백나무 후계목과 에코리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생태교육과 전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연계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생태자원을 관광과 교육, 환경정책으로 연결해 서천만의 차별화된 생태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군수는 이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해 해양생물 연구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양바이오뱅크와 해양생물자원 수장고 등 핵심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기관의 연구 역량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는 서천군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과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원관의 연구기술과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블루카본은 갯벌과 염습지, 해조류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두 국립기관과의 협력을 계기로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군정 정책과 연계하는 실질적인 상생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과 생태관광, 탄소중립, 해양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연구기관이 축적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부대안사업을 통해 서천에 들어선 두 국립기관을 단순한 연구시설이 아닌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 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유승광 군수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서천의 미래를 이끌 국가 핵심기관이자 지역 발전의 중요한 성장축"이라며 "두 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전문 역량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고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이번 연쇄 방문은 국가 연구기관과 지방정부가 미래산업과 탄소중립, 생태관광을 함께 설계하는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서천군의 지역발전 전략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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