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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2025-2026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주왕산/사진-청송군[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청송은 경상북도 동부에 자리한 곳으로, 주왕산국립공원을 품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풍경은 물론, 고유한 지질학적 가치를 간직한 명소들이 많다. 이곳 청송에서 다채로운 자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들을 찾아본다.
안덕면 신성리에 위치한 신성리공룡발자국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흔적을 품고 있다. 태풍으로 인해 노출된 지층에서 400여 개의 공룡 발자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용각류, 수각류, 조각류 등 다양한 공룡의 보행열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이곳은 과거 거대한 생명체들이 거닐던 시대를 상상하게 하는 자연의 기록이다. 공룡들이 남긴 발자국을 따라 걷다 보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왕산면 상의리 깊은 곳에 자리한 용연폭포는 주왕산 내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2단 폭포이다. 두 줄기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 쌍용추폭포라고도 불린다. 폭포 주변의 단애면에서는 침식으로 형성된 하식동 세 곳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는 폭포가 오랜 시간 동안 후퇴하며 발달해온 지질학적 역사를 보여준다. 폭포 아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안개가 더위를 식히고, 거대한 암반 사이로 떨어지는 물소리는 주변의 고요함과 대비되어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청송 얼음골 /사진-청송군주왕산면 내룡리의 청송 얼음골은 여름철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나오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독특한 기상 현상을 보인다. 이곳은 절벽 아래에 쌓인 크고 작은 응회암 바위(애추 지형) 틈새로 공기가 순환하며 온도가 낮아져 형성된다. 특히 북쪽을 향한 경사면 덕분에 햇빛이 잘 들지 않아 더욱 특별한 환경을 이룬다. 뜨거운 여름날에도 얼음골 초입에는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탕건봉 인공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청량감을 더한다.
안덕면 지소리에 위치한 백석탄골부리권역은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과 웅장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체험 휴양 마을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고 있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깨끗하게 관리되는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매년 열리는 골부리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자연 친화적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 바로 앞에 자리한 킴스마운틴커피클래스는 세계특허를 받은 스모크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로스터리 전문점이다. 스페셜 원두를 사용한 핸드드립 커피는 깊고 풍부한 향미를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커피 족욕 체험도 가능하며,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키즈케어존을 갖추고 있다. 애견 동반도 가능한 곳으로, 주왕산의 정기를 받으며 독특한 커피 문화를 경험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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