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천철장, 현대미술 전시장으로 변신…'붉은 착륙지' 특별전 개최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울산 북구 달천철장 전시관에서 특별전 '붉은 착륙지'​를 연다./사진-울산 북구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울산 북구 달천철장 전시관에서 특별전 '붉은 착륙지'​를 연다./사진-울산 북구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북구 달천철장이 전통 제철문화와 현대미술이 만나는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시민들을 찾는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달천철장 전시관에서 특별전 '붉은 착륙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의 전통 제철기술인 쇠부리문화를 현대 설치미술과 접목해 지역 문화유산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 역시 역사 홍보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에는 조형작가 이수현이 참여한다. 작가는 달천철장의 토철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과 쇠부리기술 재연 과정에서 수집한 슬래그(제련 부산물)를 활용해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인 오는 26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작가와 함께 달천철장을 둘러보는 장소 탐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울산쇠부리축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수현 작가가 과거 달천철장의 토철을 모티프로 제작한 '붉은 토철'과 울산쇠부리기술 재연 과정에서 직접 채집한 '슬래그(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를 활용해 낯설고도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해 낸다./사진-울산 북구이번 특별전에서는 이수현 작가가 과거 달천철장의 토철을 모티프로 제작한 '붉은 토철'과 울산쇠부리기술 재연 과정에서 직접 채집한 '슬래그(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를 활용해 낯설고도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해 낸다./사진-울산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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