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육군병장쌀’ 전국 톱10…“논산 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우뚝”
▲논산시의 대표 쌀 브랜드 ‘육군병장쌀’이 전국 농협 쌀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사진-논산시▲논산시의 대표 쌀 브랜드 ‘육군병장쌀’이 전국 농협 쌀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사진-논산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논산시의 대표 쌀 브랜드 ‘육군병장쌀’이 전국 농협 쌀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논산시는 ‘육군병장쌀’이 농협경제지주가 선정한 ‘2026년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국 농협RPC별 대표 브랜드 107개가 치열한 품질 경쟁을 벌인 가운데 거둔 성과다. 단순한 지역 브랜드 선정이 아니라 전국 단위의 객관적인 품질·품종·식미 평가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논산 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 대상은 혼합품종이 아닌 단일품종 쌀 가운데 ▲연매출 10억 원 이상 ▲연중 동일 품종 및 제품의 안정적 공급 ▲시중 판매가 가능한 브랜드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한정됐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는 특정 제품을 미리 제공받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함으로써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평가는 총 2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에서는 완전립, 단백질, 수분, 이물 등 9개 항목에 대한 품위 평가와 고품질 품종 여부, 품종 혼입 여부 등 2개 항목의 품종 평가가 이뤄졌다.

2차 평가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밥을 지어 식미, 즉 ‘밥맛’을 평가했다.

‘육군병장쌀’은 이 같은 까다로운 품질·품종·식미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전국 10대 대표브랜드에 선정됐다.

지난해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대상에 이어 올해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까지 잇따라 선정되면서 논산 쌀의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는 이번 성과를 일회성 브랜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삼광벼 원료곡 생산단지 지원을 비롯해 RPC 및 도정공장 현대화 시설 지원, 택배비와 포장재 지원, 품위검사 지원,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생산·가공·유통 전반에 대한 지원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국 10대 대표브랜드 선정은 논산 쌀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유통망 확대, 소비자 선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쌀 소비 감소와 농업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입장에서도 고품질 브랜드 쌀의 판로가 확대되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주 논산시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 선정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업인과 농협, 논산시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논산 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판로 확대와 판매 촉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고품질 원료곡 생산부터 가공·유통·홍보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육군병장쌀’을 전국 소비자가 믿고 찾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 기반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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