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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이순열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난 6일 제2호 크린넷 집하장과 상하수도사업소를 차례로 찾아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주민 불편 민원을 청취했다. /사진-세종시의회(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위원회 구성 이후 첫 현장방문에 나서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상하수도 현안을 정조준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지난 6일 제2호 크린넷 집하장과 상하수도사업소를 차례로 찾아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주민 불편 민원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순열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서류와 보고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환경시설 관리 실태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첫 방문지는 제2호 크린넷 집하장이다.
위원들은 쓰레기 수송과 집하 과정은 물론 탈취 설비의 작동 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인근 주택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악취 민원을 주요 현안으로 지목하고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병남 위원은 “인근 주택가에서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악취 발생 원인을 집중적으로 파악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란희 위원 역시 탈취시설의 실효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박 위원은 “탈취 설비의 효과성 등에 대한 기술진단 결과를 면밀히 반영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시설 개선과 함께 악취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악취 문제를 단순 민원이 아닌 행정의 관리·감독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위원회는 이어 상하수도사업소로 이동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하수 처리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주요 시설 운영 현황과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안정적인 수질 관리와 처리공정, 시설 운영의 효율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도 도마에 올랐다.
정연희 위원은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안전을 위해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하수도 요금과 재정 건전성 문제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다.
김학서 위원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개선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처리공정 전반의 처리 수준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질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시환경위원회가 출범 이후 첫 공식 현장 일정부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의정활동의 중심에 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악취 민원과 환경시설 관리, 수돗물 공급, 하수 처리, 시설 근무자 안전 등 모두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문제인 만큼,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이 향후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정책 대안 마련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순열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설 운영 전반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현안 과제를 면밀히 살피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환경·도시·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점검을 이어가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첫 현장방문이 단순한 시설 견학에 그치지 않고 악취 저감, 환경시설 개선, 수질 관리, 재정 건전성, 현장 근무자 처우 개선 등 구체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세종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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