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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공주알밤한우 공주휴게소 모습. /사진-공주시[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산물 브랜드 ‘공주알밤한우’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발판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지역 먹거리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알밤한우는 공주휴게소에 연간 약 1억원 규모로 납품되고 있으며, 대표 메뉴인 ‘알밤먹은한우국밥’ 등에 주요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알밤먹은한우국밥’은 깊고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한우를 더한 지역 특화 메뉴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공주휴게소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인기는 판매량으로 확인됐다.
2025년 상반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내 휴게소 식사류 판매량 조사에서 2만2683그릇이 판매돼 2위를 기록했다. 단순히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소비로 연결되며 상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셈이다.
공주시는 이번 성과가 공주알밤한우를 ‘지역 홍보용 브랜드’에서 실제 매출을 만들어내는 유통·판매 브랜드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국 각지에서 이용객이 몰리는 데다 연중 안정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유통 채널이다.
공주알밤한우가 휴게소 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공주를 찾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지역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향후 구매와 재방문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홍보·판매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지역 축산물이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하면 생산농가의 판로 불안을 줄이고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먹거리와 지역경제를 잇는 상생 모델로도 주목된다.
공주시는 앞으로 공주알밤한우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판매량과 이용객 반응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납품 규모와 유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주휴게소 운영사와의 지역상생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공주시와 휴게소 간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먹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알밤한우가 공주휴게소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연간 약 1억 원 규모의 납품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정적인 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공주알밤한우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알밤한우가 이제 ‘공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넘어 전국 소비자가 오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직접 선택받는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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