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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태국 대표 휴양도시 파타야가 한국 여행시장을 겨냥한 관광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해변과 호텔 중심의 전통적인 휴양 이미지를 넘어 액티비티와 스포츠, 미식, 축제, 지역 커뮤니티까지 여행 콘텐츠를 다변화하며 국내 여행업계와의 접점을 넓혔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와 촌부리주 행정기구(Chonburi Provincial Administrative Organization)가 함께한 ‘Pattaya Variety Roadshow to Korea 2026’이 지난 4일 부산과 6일 서울에서 열렸다.
파타야로드쇼가 지난 4일 부산과 6일 서울에서 열렸다./사진-태국관광청이번 로드쇼에는 촌부리·파타야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과 관광명소, 목적지관리회사(DMC) 등 18개 업체가 한국을 찾았다. 부산에서는 24개, 서울에서는 22개 여행사 관계자가 참여해 파타야의 새로운 관광상품과 현지 인프라를 살펴봤다.
특히 참가 업체와 국내 여행사 관계자가 직접 마주 앉는 1대1 비즈니스 미팅(Table Top Session)을 마련해 단순 관광 홍보를 넘어 신규 상품 개발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B2B 교류의 장으로 꾸렸다.
“파타야는 준비됐다”…한국 여행업계와 협력 강화
촌부리주 행정기구를 대표한 위타야 쿤쁠름 주지사는 이번 행사가 현지 관광업계와 한국 여행업계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위타야 쿤쁠름 촌부리 주지사위타야 쿤쁠름 주지사는 “촌부리주가 엄선한 경쟁력 있는 현지 업체들이 이번 로드쇼에 참가해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촌부리주는 모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와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치부터 스포츠·미식·축제까지…달라진 파타야 알렸다
비즈니스 미팅에 앞서 차이왓 땀타이 태국관광청 파타야 사무소장은 촌부리·파타야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국내 여행업계에 소개했다.
파타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비치를 비롯해 액티비티와 스포츠, 주요 관광명소, 호텔, 음식, 페스티벌과 이벤트, 스포츠 행사, 로컬 커뮤니티 등 폭넓은 콘텐츠가 소개됐다. 휴양지만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한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차이왓 땀타이 태국관광청 파타야 사무소장특히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 타일랜드’도 주요 콘텐츠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파타야 현지 업체와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이 관광상품과 현지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상품 개발 및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 업체들이 마련한 현지 숙박권과 주요 관광 콘텐츠 체험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9월, ‘어메이징 타일랜드 로드쇼’ 열려
태국 관광업계의 한국시장 대상 마케팅은 다음 달에도 계속된다. 이번 파타야 로드쇼에 이어 오는 9월 1일과 3일에는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주최하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로드쇼’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파타야가 해변과 리조트에 더해 스포츠·축제·미식·지역 체험 등으로 관광 콘텐츠의 폭을 넓히면서 한국 여행업계와의 협력 역시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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