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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 신규 운행될 의정부시 학생 통학버스. (사진 제공=의정부시)[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의정부시는 11일부터 호원·장암권역 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 노선을 신규 운행한다. 40인승 대형 승합차 4대로 등교 2개 노선과 하교 1개 노선을 운행하며, 호원1·2동과 장암동, 의정부2동 일부 지역을 가능·녹양동 소재 고등학교에 연결한다.
호원권역 학생들은 시내버스에 의존하면서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학생 거주지와 학교 위치를 지리정보시스템으로 분석해 수요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을 설계했다. 신규 노선 운행으로 학생들의 통학 시간은 하루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학버스는 등교 4회, 하교 4회 등 하루 총 8회 운행하며 호원고와 상우고도 경유한다. 평일에만 운행하고 공휴일과 방학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10일 의정부광동고에서 개최된 노선 개통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육·교통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개통식에서 "이번 노선은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줄이고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 혼잡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행 이후에도 학생들의 의견과 이용 현황을 세심히 살펴 안전성과 정시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8월 민락·고산지구에서 학생 통학버스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자가 운행 초기 173명에서 올해 3~5월 372명으로 115% 증가했다. 기존 운영 경험과 학생·학부모의 노선 확대 요구를 반영해 호원권역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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