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0억 투입해 복산육거리 등 7곳 교통안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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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시가 이달부터 총 1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교통사고 잦은 지점 7곳의 시설 개선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개선 대상은 중구 복산육거리·동천교사거리, 남구 삼호교남교차로·달리사거리, 동구 번덕사거리, 울주군 대덕삼거리·교동로 등 총 7곳이다.

대상지 선정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전문 분석을 거쳤다. 교통사고가 잦은 곳 가운데 시설 개선 시 사고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지점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울산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지점별 맞춤형 개선계획을 세워왔다.

지점별 특성에 따라 차선 재조정, 교통섬·횡단보도 신설, 무단횡단방지 펜스 설치 등이 이뤄진다. 도로교통공단의 기본개선계획에 따른 실시설계는 이미 마쳤으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0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 기간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총 19곳의 교통안전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 개선을 마친 남구 옥현사거리는 이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55.2%나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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