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기는 꼭 가야 해!...무주반딧불축제 30주년…9월 4일~12일 생태·문화축제로 펼쳐진다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무주예체문화관과 등나무운동장, 남대천,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사진 /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 포스터사진 /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 포스터

9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 공식 개막식을 거쳐 12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축제는 ‘자연이 만든 빛을 통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축제’​를 지향하며 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30주년을 맞아 축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반딧불이 생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통문화와 태권도, 공연, 퍼레이드, 드론쇼와 낙화놀이 등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4일 전야제…퍼레이드·인기가수 김용빈, 최재명 공연·‘반디빛의향연’으로 축제 시작

축제 첫날인 9월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반디 삐에로 버스킹을 시작으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과 글로벌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는 식전 주제공연과 30주년 기념행사가 마련되며, 태권브이랜드에서는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등나무운동장에서는 중국 등봉시 소림사 특별 무예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반딧불축제 메인공연 라인업사진 / 반딧불축제 메인공연 라인업

전야제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용빈과 최재명이 출연해 30주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무주읍 시내에서는 ‘야밤도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의 대표 생태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별소풍’도 이어진다.

사진 / 개막식 길놀이 장면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개막식 길놀이 장면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특히 밤에는 남대천을 무대로 드론쇼와 낙화놀이, 축하불꽃, 레이저쇼가 어우러지는 ‘반디빛의향연’​이 펼쳐져 무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 ‘반딧불이 신비탐사’ 축제 기간 9회 운영

무주반딧불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도 축제 기간 운영된다.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 생태계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늦반딧불이의 모습사진 / 늦반딧불이의 모습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반딧불축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5일 공식 개막…황가람·중식이 축하무대

9월 5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 광장에서 산의실 솟대 재연행사를 시작으로 반디 삐에로 버스킹과 반디 키즈 판타지 버블쇼, 도전! 태권골든벨, 남대천 생명플러스, 부남뱃소배묻이굿놀이,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진 / 소림사 특별무예 공연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소림사 특별무예 공연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오후 6시 30분부터는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식전공연과 개막식 길놀이에 이어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개막 축하공연에는 황가람과 중식이가 출연한다.

이어 오후 9시부터 남대천에서는 ‘반디빛의향연’이 펼쳐지며,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는 ‘BANDI EDM PARTY’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주중에도 공연·경연·지역문화 프로그램 풍성

축제 기간 평일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반디 삐에로 버스킹을 비롯해 천마요리대회, 무주人 예술제, 무주중학교 연극 공연, 와글와글시장가요제, 반딧불동요제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9월 11일에는 에일리, 하이키(H1-KEY), HYNN(박혜원), 순순희 등이 출연하는 공연도 마련돼 축제 막바지 열기를 더한다.

12일 폐막…룰라·스페이스A·R.ef·김원준 무대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12일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는 ‘반디캠핑’이 진행되며, 한풍루에서는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이 재현된다. 글로벌 퍼레이드도 펼쳐져 축제 마지막 날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30주년 축제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 축하공연에는 룰라, 스페이스A, R.ef, 김원준 등이 출연해 추억과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9시에는 폐막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9일간 이어진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 추진

무주군은 올해 축제에서도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목표로 하는 ‘3무(無) 축제’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3무(無) 축제 이미지_AI생성사진 / 3무(無) 축제 이미지_AI생성

그동안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정착시켜 온 3무 정책을 기반으로 방문객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에 마련되는 1,000석 규모의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1만5,000원 이하 가격대의 지역 먹거리인 ‘무주식(食)’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음식과 간식, 음료 등을 선보인다.

탄소중립·자원순환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로

생태환경축제의 취지를 살린 탄소중립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장에서는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과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폐건전지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품 집중 수거·교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글자 AI)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글자 AI)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는 참여형 행사도 마련해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 13개 지역 연결 셔틀버스 운행…축제장 접근성 높여

올해 무주반딧불축제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무주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운행 지역은 서울과 성남, 수원, 인천을 비롯해 광주, 군산, 대구, 대전, 부산, 순천, 여수, 익산, 전주 등 전국 13개 지역 21개 정류소다.

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사진 / 반디빛의향연 모습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셔틀버스는 축제 기간 중 9월 4일부터 6일까지와 11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운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축제장 인근 주차장까지 당일 왕복 및 편도로 운행되며, 탑승 시간과 이용요금, 사전 예약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관련 교통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0년 역사 바탕으로 생태환경축제 정체성 강화”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무주반딧불축제가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후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 정책과 친환경 운영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며 “올해는 30년의 역사와 함께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생태환경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0회 축제의 연륜과 감성을 담아 생태환경축제이자 3무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 무주를 찾아 반딧불축제가 전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맞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라는 천연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로서 9일간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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