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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충남·세종교육청, 수험생 응원. (上)충청남도교육청 청사, (下)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편집-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남과 세종 교육계가 수험생들에게 일제히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D-100은 끝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충남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조급함보다 자신감을 갖고 남은 100일을 차분하게 보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험생 곁을 지켜온 교원과 학부모·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병도 충남교육감 “D-100, 노력 완성해 가는 소중한 시간”
충남교육청은 11일 2027학년도 수능을 100일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교육감 격려문을 발표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D-100을 단순히 시험을 앞둔 카운트다운이 아니라 ‘그동안의 노력을 완성해 가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이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의 노력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남은 시간을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학습량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건강 관리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긴장을 풀면서 시험 당일까지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 “학생 혼자 만든 100일 아니다”…교사·학부모에게도 감사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이들의 곁을 지켜온 교원과 보호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해 온 일선 교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남은 기간에도 수험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마지막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를 당부했다.
자녀 곁에서 묵묵히 인내하며 함께해 온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능 D-100은 수험생 개인만의 시간이 아니라 학생과 교사,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지막 100일이라는 의미를 강조한 셈이다.
■ 세종 강미애 교육감 “새로운 것보다 이미 쌓은 실력 단단히”
세종시교육청도 같은 날 2027학년도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교육감 서한문을 공개했다.
이번 서한문은 강미애 세종교육감이 취임 후 수험생들에게 처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강 교육감은 수험생들을 “이 도시와 함께 성장한 세대”라고 표현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세종이 빈 들판에서 출발해 학교와 도시를 만들어왔듯, 수험생들 역시 지금까지 결코 가볍지 않은 배움의 시간을 지나왔다는 것이다.
강 교육감은 특히 남은 100일을 “새로운 것을 더하기보다 이미 쌓아 온 실력을 단단히 다지는 시간”으로 정의했다.
조급하게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기보다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믿고 자신의 속도와 리듬을 유지하며 하루하루를 차분하게 채워가라고 당부했다.
■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리듬 지켜야”
강 교육감 역시 수험생의 건강과 생활 관리에 방점을 찍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다른 학생과 자신의 성적이나 학습량을 비교하기보다 “자신만의 속도와 리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불안과 경쟁심이 커질 수 있지만, 마지막 100일은 새로운 경쟁을 시작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동안 준비해온 자신을 믿고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이라는 메시지다.
교원과 학부모,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험생들이 지금까지의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데에는 학교에서 함께한 교사들의 지도와 가정의 묵묵한 응원이 있었던 만큼, 남은 기간에도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질책과 압박보다 “믿음과 안정감”이라고 강조했다.
■ 충남·세종교육청, 수능 시험장·안전관리도 총력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실제 수능 지원체계도 가동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수능일까지 각 학교의 진학지도를 적극 지원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와 안전관리 등 수능 시행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역시 남은 기간 학교 현장에서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고 마지막 학습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100일의 기적보다 100일의 꾸준함”
수능 D-100을 맞은 충남과 세종 교육계의 메시지는 한 곳으로 모인다.
더 많이 하라는 압박보다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믿음을 주자는 것.
수능까지 남은 100일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모두 완성해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흔들림 없이 다듬고 시험 당일까지 건강과 마음을 지키는 시간이기도 하다.
강미애 세종시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이 도시와 함께 성장해 왔듯, 이 도시도 여러분의 100일을 함께 걷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충남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 역시 수험생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며 교원과 가정, 교육행정이 힘을 모아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7학년도 수능 D-100.
이제 남은 것은 불안이 아니라 집중이다.
비교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노력을 마지막까지 완성해 가는 10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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