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청년창업·금융지원 발 벗고 나서... "청년 창업 지원에 힘 모아"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전현희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12.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전현희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12.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청년 신규 일자리 확대와 금융권 사회공헌 자금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12일 국회에서 '청년고용 확대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청년고용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전현희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청년고용 확대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있다./ 전현희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전현희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청년고용 확대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있다./ 전현희 의원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열린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취업난과 장시간 노동, 금융 진입장벽이라는 청년 세대의 복합 과제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노 협력 모델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민간 금융권의 사회공헌 자금을 마중물로 삼아 청년 창업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는 점이다. 은행권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출연금을 조성하면, 신보와 기보가 청년 창업자에게 100% 수준의 보증을 제공한다.

시중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저리 대출을 실행한다. 담보력과 신용도, 기술 실적이 부족한 청년도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의지만 있다면 낮은 금융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금융노사가 공동 조성한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도 가동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금융권 채용 연계 프로그램 확대, ▲유망 청년 창업기업 발굴 및 단계별 육성, ▲지역 및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측은 노동시간 단축을 신규 채용 확대로 이어가고, 금융 지원을 청년의 안정적 창업과 성장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권 및 정책금융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차질 없이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간 금융의 자발적 사회공헌에서 출발한 선순환 모델을 정부 정책과 결합해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고, 국회 차원의 법적·제도적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전현희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고용 확대, 청년창업·자립 지원을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기 위한 공동 정책을 추진을 밝히고 있다. 2026.08.12.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인 전현희 의원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고용 확대, 청년창업·자립 지원을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기 위한 공동 정책을 추진을 밝히고 있다. 2026.08.12.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다. 좋은 아이디어와 의지를 갖춘 청년이 금융 문턱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자발적 사회공헌을 통해 청년의 도전을 먼저 뒷받침하고, 정부 정책과 결합해 더 큰 청년금융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은행권 및 신보·기보와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모델이 성공적으로 제도화되도록 국회가 적극적인 매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엿다.

윤석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청년 세대와 금융산업이 함께 상생하는 길이다. 정책협약을 출발점으로 금융권 현장과 정책기관을 잇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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