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안산공장, 식품안전 국제인증 '글로벌 HACCP' 획득
아워홈 안산공장 전경아워홈 안산공장 전경

[투어코리아=윤형근 기자] 식품업체 아워홈의 안산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롭게 도입한 국제 수준의 식품안전 인증을 받았다. 국내외 식품안전 기준 강화 흐름에 맞춰 마련된 이번 제도를 통해, 안산공장은 단체급식과 식품 제조 전반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획득한 '글로벌 HACCP'은 식약처가 2025년 새로 도입한 인증으로, 기존 HACCP 제도를 국제 기준에 맞춰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물질을 고의로 투입하는 등의 행위를 막는 '식품방어', 가짜 원료 사용을 예방하는 '식품사기 방지', 식품안전문화 조성 등 최근 국제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항목들이 새롭게 포함됐다.

평가 항목도 대폭 늘었다. 기존 HACCP의 법정 의무 평가 80개 항목에,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최신 지침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인증 기준을 반영한 72개 항목이 추가돼 총 15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워홈 안산공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의 등록평가를 거쳐 즉석조리식품·즉석섭취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 6개 유형과 햄·양념육 등 축산물가공업 4개 유형, 총 10개 유형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증 시점은 지난 21일이다.

안산공장은 이번 인증 이전부터 식품안전 관련 인증을 꾸준히 취득해왔다. 2016년 즉석조리식품, 2021년 축산물가공업 부문에서 각각 HACCP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의 수출용 제품 3종에 대해서는 식품안전국가인증제(KFS)와 자국생산증명 인증도 별도로 보유하고 있다.

아워홈은 안산공장 외에 제조·물류·급식 등 다른 사업 영역에서도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승인 규격인 FSSC22000 인증을 확보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그동안 강화해온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한 단계 더 고도화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제조공장의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외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