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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이 금개구리 서식지 현장에서 관계자와 함께 대체서식지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 검단구의회가 지역 산단 개발 과정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 조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오류동 일원 검단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 이행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부지 내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금개구리가 확인됨에 따라 대체서식지 조성과 포획·이주 등 보호 대책이 적절히 추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 의장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로부터 금개구리 포획·이주 계획과 대체서식지 조성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사업 부지 일대를 둘러봤다. 현재 검단 제2산단 조성 부지에서는 환경영향평가 협의에 맞춰 대체서식지 조성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금개구리 포획 및 안전한 이주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김 의장은 현장을 확인하며 환경영향평가 협의에 따른 생태계 보호 조치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세심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검단구의회는 향후 산단 조성 과정에서 생태환경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지속해서 감시할 방침이다.
김 의장은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발전도 중요하지만, 개발 과정에서 보호해야 할 생태환경 역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라며 "개발과 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보호조치가 충실히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개구리 대체서식지가 당초 취지에 맞게 조성되고, 이주 이후에도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부서에서 사업 전반을 엄격하게 관리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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