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대, '2026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성료
'2026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내외 바이오플라스틱 협회 및 기업·전문기관 관계자들이 8월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6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내외 바이오플라스틱 협회 및 기업·전문기관 관계자들이 8월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앵커(RISE)사업단과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6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가 지난 8월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소재와 탄소중립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산업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플라스틱 전문 국제 행사인 이번 컨퍼런스는 ‘2026 그린에너텍’과 연계해 열렸으며, 총 2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유럽, 중국, 일본 등 8개국 바이오플라스틱 협회와 CJ제일제당, 토탈에너지스 코르비온, 미국 BPI 등 주요 기업·기관이 참여해 각국의 규제 현황, 인증제도, 원료·제품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사례를 논의했다.

행사장에서는 규제샌드박스 현장 실증도 함께 진행했다. 사용한 PLA 생분해성 아이스컵과 빨대를 전량 수거해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처리하며 메탄가스 발생량과 단계별 문제점을 분석했다. 또한 인천대 앵커사업단은 탄소중립 통합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인천 탄소중립 기업혁신 협의체(I-Zero)’ 홍보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컨퍼런스, 현장 실증, 기업 지원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I-Zero를 ‘인천형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2026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이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의 발전과 지·산·학·연·관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2026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이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의 발전과 지·산·학·연·관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규원 인천대 앵커(RISE)사업단장은 “인천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와 탄소중립 산업의 교두보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K-바이오플라스틱 기업의 연구·실증·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동구 인천대 산학협력단장은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 상용화와 국제표준 대응은 지역과 국가 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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