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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더그랜드롯데 서울(THE GRAND LOTTE SEOUL)'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브랜드를 전환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오늘 밝혔다.
출처=호텔롯데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객실, 서비스, 공간 디자인 전반을 재정비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늘 정호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지난 1979년 문을 연 롯데호텔 서울의 역사를 잇는다. 당시 국내 최고층 38층 규모로 개관하여 서울 중심부를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 잡았다. 이번 리뉴얼은 객실 수를 1015실에서 868실로 줄이는 대신 면적과 체류 공간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5년 5월부터 약 15개월간 메인 타워 7~21층 객실 737실을 590실로 재구성했다.
객실에는 업무와 식사 등 다용도 테이블이 배치됐고, 욕실 공간도 넓혀 편의성을 높였다. 객실 디자인은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이브 로숑이 맡아 프렌치 럭셔리와 한국적 미감을 구현했다. 호텔 곳곳에는 유충목 작가의 유리 작품과 고 박서보 작가의 '묘법' 시리즈 등 국내외 예술 작품도 배치했다.
또한 롯데그룹 '가나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향과 한국 전통 복식을 착안한 유니폼, 플라워 스타일링에도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했다. 서비스는 기존 롯데호텔의 환대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상황과 필요를 살피는 '조용하고 세련된 환대'를 지향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롯데호텔이 반세기 가까이 축적해 온 헤리티지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객실은 물론 아트, 향, 유니폼, 플라워 등 고객이 마주하는 모든 접점에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담아낸 호텔"이라며 "롯데호텔만의 환대에 클래식 럭셔리와 한국적 미감을 더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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