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누적 탑승객 50만 돌파...정식운항 11개월 만에 달성
'한강버스'의 지난해 9월 첫 운항에 나선 지 약 11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50만 명(총  50만1,430명) 돌파./ ⓒ투어코리아'한강버스'의 지난해 9월 첫 운항에 나선 지 약 11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50만 명(총 50만1,430명) 돌파./ ⓒ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서울 한강의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의 누적 탑승객이 13일 50만 명(총 50만1,43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첫 운항에 나선 지 약 11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또한, 한강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설문 조사(7월)에서 응답자 중 97%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한강버스의 이용 수요는 주말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 13일까지 누적 탑승객 50만1,430명 가운데 토‧일요일 이용객이 24만3,509명으로 전체의 약 49%를 차지했다. 특히 한강버스가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지난 3월 1일 이후에는 주말 탑승객 비중이 약 51%까지 높아졌다.

한강버스가 일상 속 이동 수단을 넘어, 주말 한강을 즐기는 새로운 여가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선착장별 이용객은 여의도 탑승객이 가장 많았다. 이달 13일기준 17만7,893명이 이용했으며, 이어 잠실 69,227명, 마곡 66,818명, 뚝섬 58,526명, 망원 51,965명,옥수 33,218명, 압구정 29,666명, 서울숲 14,117명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서울숲 임시선착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의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8일 개소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새로운 이용 거점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한강버스 탑승 만족도도 90% 이상으로 높았다. 지난 7월 탑승객(3,5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6월 29~7월 5일)에서 응답자의 약 97%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특히 응답자의 93%는 “향후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주변 지인에게 한강버스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95%나 됐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 한강버스 이용객의 목소리와 실제 이용패턴을 세심하게 살펴 한강버스가 더욱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수상교통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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