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당면, ‘고향 사랑’ 새 리더십 출범…이무연 명예면장 취임
▲공주시는 지난 13일 의당농협 회의실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오승종 의당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무연 명예 의당면장 위촉식을 개최했다(上 왼쪽부터 이무연 명예 의당면장, 최원철 공주시장). /사진 편집-류석만 기자▲공주시는 지난 13일 의당농협 회의실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오승종 의당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무연 명예 의당면장 위촉식을 개최했다(上 왼쪽부터 이무연 명예 의당면장, 최원철 공주시장). /사진 편집-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의당면에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이끌 새로운 명예면장’이 취임했다.

공주시는 지난 13일 의당농협 회의실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오승종 의당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의당면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전임 명예면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명예면장과 함께 의당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4년여 헌신한 홍순덕 명예면장 “지역 위해 땀 흘렸다”

이날 이임한 홍순덕 명예면장은 지난 2021년부터 약 4년여간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힘을 보탰다.

특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마다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명예면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홍 전 명예면장은 이날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뒤로하고 새로운 후임자에게 바통을 넘겼다.

■ 청룡리 출신 이무연 대표, 새 명예면장으로

새롭게 위촉된 이무연 명예 의당면장은 의당면 청룡리 출신의 지역 인사로 현재 청룡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약 5년간 의당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선 경험을 갖고 있다.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온 만큼, 주민들과 행정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앞으로 2년간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당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무연 명예면장은 “의당면 주민들의 따뜻한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의당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주민 목소리 시정에 담는다”…명예면장 역할 강화

공주시는 명예 읍면동장 제도를 통해 지역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명예 읍면동장은 지역 활성화와 주민 여론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출향 인사나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인사 가운데 주민 추천을 거쳐 위촉한다.

특히 행정기관이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지역의 생활 현안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현장형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무연 명예면장에게 “명예 의당면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공주시와 의당면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고향 사랑’에서 ‘지역 발전’으로

이번 명예면장 교체는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주민 중심 행정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전임 홍순덕 명예면장이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이끌었다면, 신임 이무연 명예면장은 체육과 기부, 사회공헌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을 움직이는 힘이 된다.

의당면에서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이무연 신임 명예면장이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폭넓게 담아내고 이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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