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 폭염 속 ‘6·25 참전유공자’ 기리는 보훈 캠페인 개최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가 지난 13일 양산역에서 ‘6·25참전유공자기억’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가 지난 13일 양산역에서 ‘6·25참전유공자기억’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

[투어코리아=이영준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지부장 이재봉·이하 양산지부)가 지난 13일 양산지하철역 정문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냉수 나눔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보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동시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와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산지부 소속 봉사자 7명이 참여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트팩과 시원한 생수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한 시민에게 태극기 키링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글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글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

행사 기간 동안 40여 명의 시민이 부스를 찾아 참전유공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편지를 작성하며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폭염 속에서 시민들을 위해 좋은 취지의 행사를 열어주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6·25전쟁 당시 피난길을 직접 겪었다는 한 어르신은 생생한 전쟁의 아픔을 회상하며 “요즘 세대가 6·25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참전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젊은이들이 있어 정말 고맙고 대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봉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 한 잔으로 도움을 드리는 한편,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기반이 된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가 잊히지 않도록 다양한 형태의 보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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