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와이어
Z세대 소비, 2030년까지 12조달러 전망… 브랜드가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은 이유

투어코리아
▲부여군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산하기관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부여군 청사 전경). /사진-부여군[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부여군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산하기관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단순한 업무보고를 받는 형식적인 자리를 넘어 각 기관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주요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는 ‘실질적인 소통 행정’에 나선 것이다.
충남 부여군은 이달 11일 백제문화재단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군 산하기관 6곳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산하기관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운영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보고받는 행정에서 듣고 해결하는 행정으로”
이번 간담회 대상은 ▲백제문화재단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군장애인체육회 등 모두 6개 기관이다.
기관별 일정에 따라 8월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여군은 이번 간담회를 단순한 업무보고나 형식적인 기관 점검의 자리가 아닌 ‘현안 해결형 간담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폭넓게 청취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기관의 목소리를 군정에 전달하는 소통창구를 강화하고, 반대로 군의 정책 방향과 지원방안을 산하기관과 공유해 행정과 현장의 간극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 문화·시설·복지·체육까지…“군민 생활 곳곳이 행정 현장”
6개 산하기관은 각각 담당하는 분야가 다르지만 공통점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다는 점이다.
백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관광과 백제역사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주민 참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설관리공단은 각종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노인·장애인 복지기관과 장애인체육회는 취약계층의 복지와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결국 산하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이 곧바로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행정 체감도로 이어지는 구조다.
부여군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용우 군수 “기관 운영 내실화가 곧 군민 서비스 향상”
이용우 부여군수는 산하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군민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산하기관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내실 있는 기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각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지원과 운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 간담회 끝나도 끝이 아니다…‘후속관리’가 핵심
부여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주요 현안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을 계획이다.
논의된 사항을 소관 부서와 공유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와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가동해 산하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 가운데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하게 개선하고, 예산이나 행정절차 등이 필요한 사업은 단계별 검토를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간담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현안 발굴→검토→조치→관리’로 이어지는 정책 소통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미다.
■ 산하기관이 바뀌면 군민의 일상이 달라진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는 군청 청사 안에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군민, 공공시설을 찾는 주민,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군민들의 일상 곳곳에서 산하기관의 행정서비스가 직접 작동한다.
따라서 산하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 대응력 강화는 곧 군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핵심 행정과제다.
부여군이 6개 산하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이번 정책간담회가 단순한 소통 행사를 넘어 실제 조직 운영 개선과 군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관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기관으로.”
부여군이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산하기관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군정과 현장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면서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에 얼마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