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이 여행지가 되는 ‘도시재생 스탬프투어’…52곳으로 확대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스탬프투어’를 8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도시재생 스탬프투어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거나 개선된 지역을 방문하면서 변화된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사진 / 2026 도시재생 스탬프투어 포스터사진 / 2026 도시재생 스탬프투어 포스터

지난해 전국 10개 지역 40곳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총 1,526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 지역을 13개 지역, 52개 인증장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부터 가을까지 전통시장과 골목 카페, 공원, 문화공간,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면서 도시재생의 성과와 지역의 특색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 13개 지역 52곳에서 운영

올해 스탬프투어 대상지는 도시재생 우수 경진대회 수상지역을 비롯해 체험·소비 등 방문 매력도와 관광객 접근성, 권역별 균형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강원 삼척시를 비롯해 경기 수원시, 경북 경산시, 부산 수영구, 전북 전주시, 충북 청주시, 전남 목포시, 충남 공주시, 전남 순천시, 경북 경주시, 제주 제주시, 대전 동구·중구, 서울 용산구 등이다.

주요 인증장소는 삼척중앙시장과 죽서루,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 경산공설시장, 수영팔도시장, 전주 남부시장, 청주 문화제조창, 목포근대역사관, 공주산성시장, 순천 청춘창고, 경주 대릉원, 제주 동문시장,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서울 신흥시장과 해방촌 전망대 등이다.

참여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인증장소를 방문하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방문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4개부터 단계별 상품 응모

스탬프 획득 수에 따라 단계별로 상품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전체 52개 인증장소 가운데 4곳을 방문해 1단계를 달성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총 1,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2단계는 스탬프 8개를 획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45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3단계는 스탬프 12개를 획득한 200명에게 7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4단계는 스탬프 20개를 획득한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32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해 5단계를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단계별 상품을 받으려면 방문 스탬프 획득 후 별도로 상품 신청을 해야 한다. 1단계 상품은 매월 추첨하며, 2~5단계는 행사 종료 후 일괄 추첨한다. 2~5단계 상품의 중복 당첨은 허용되지 않는다.

지역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하면 추가 이벤트 참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가 인증장소가 위치한 시·군·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1건을 인증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도시재생으로 변화한 골목과 시장, 문화공간 등을 직접 방문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체감하는 동시에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스탬프투어를 통해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달라진 골목과 시장을 직접 걷고 즐기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