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출범 후 첫 을지연습 돌입‥공항연락관 신설로 비상대응 강화
영종구 을지연습 / 사진 - 영종구영종구 을지연습 / 사진 - 영종구

[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인천시 영종구가 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을지연습에 나서며 인천국제공항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새롭게 마련했다.

영종구는 18일 구청 내 을지연습장에서 최초상황보고를 열고 3박 4일 일정의 연습에 착수했다. 이번 연습은 2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무원의 전시전환 및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연습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항연락관' 신설이다. 영종구는 올해 처음으로 직원 1명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파견해 상황보고회의에 참여시킨다. 이를 통해 공항공사와 구 사이의 비상연락 및 상황공유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영종구를 대표하는 국가기반시설이다. 구는 이번 조치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영종구와 영종구의회, 영종경찰서, 영종소방서, 제3경비단, 영종국제병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7개 기관 236명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협조 체계를 이뤄 연습을 진행한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을지연습인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첫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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